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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플레이션 아시나요?

여러분~ 요즘 에너지 관련 신조어이자 시사 상식용어로 많이 등장하고 있는 E플레이션에 대해 혹시 들어 보셨나요? E플레이션이란 단어가 심심찮게 미디어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사실 몇 년 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에 끼치는 영향력이 미미해진 게 불과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요. E플레이션은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불러온 수많은 변화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팬데믹 현상이 지속되면서 등장한 개념이지요. E플레이션은 에너지(energy)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입니다. 그러니까 에너지 자원의 수급 불균형으로 물가가 지속해서 오르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전 세계를 공포로 뒤덮었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에너지 생산과 공급망에 차질이 생겼는데, 이후 침체했던 세계 경제가 회..

에너지이야기 2024.02.22

할리우드 역대 최고의 미인 여배우는?

지난 설연휴 기간 집에서 「방콕」 중에 유튜브에서 고전 영화 한 편을 보다가 갑자기 주체할 수 없는 장난끼(?)가 발동했습니다.^^ 1940~1970년대, 아니 지금도 우리네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세계 최고의 전설적인 할리우드 미녀 여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고 「최고 중의 최고」 아름다운 여배우를 골라 보는 것이죠. 아니~ 그런데 그건 너무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문득 떠오른 생각이... 포토샵 인물 사진 합성을 통해 「최고 중의 최고 미인을 직접 만들어 보자」는 과한(!) 욕심이 생겼습니다.ㅎㅎ 장난삼아 시도해 보았죠.ㅋㅋ 그리고는 혼자 보고 있다가, 문득 블로그에 한번 공개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 자리에 포스팅합니다. 1940~1970년대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활약한 전설적인 최..

사는 이야기 2024.02.14

보름달에 엄청난 청정 에너지가!

추석과 함께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다가옵니다. 오는 설날에는 휘영청 커다랗고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아! ~~~ 그런데 사실 설날에 보름달이 뜨지는 않지요.^^ 왜냐 하면 설날은 다른 말로 정월 초하루라고 부르는데, 새해에 달이 떠오르기 시작하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보름달을 볼 수 없는 것이겠죠. 그 대신 약 2주일 뒤인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올해는 양력 2월 24일)에나 우리는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은 설날에 보름달을 생각하면서 한해 소원을 빌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한편으론 현대 사회에 접어들면서 우리 인류는 경쟁적으로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착륙하여 탐사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일..

에너지이야기 2024.02.07

우리 삶 속에서 만나는 허전함에 대하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며 가족, 지인들과 덕담을 주고받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월 달력이 넘어가려 합니다. 정말 하는 일 없이 버둥거리다 보니 마음만 바쁘게 한달을 다보내고 말았네요ㅠㅠ 요즘 이렇듯 너무도 속절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의 한가운데에서 가끔 우두커니 창밖을 보며 멍~때리고 있다 보면 불현듯 허전함의 그림자에 둘러싸일 때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고, 기대하며 나아가려고 노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깊은 곳에서 왠지 모를 허전함의 감정이 피어오르기도 합니다. 이 허전함은 어떤 성취를 이루어도, 어떤 경험을 쌓아도 해소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원하고, 또한 다양한 기대를 갖고 살아가는데, 이것이 현실과 충돌할 때 이런 감정..

사는 이야기 2024.01.30

우리 나라 기후 대응 수준은 어느 정도?

작년 12월 기후대응 관련 국제 평가기관인 저먼워치, 뉴클라이밋 연구소, 클라이밋액션네트워크(CAN) 인터내셔널은 세계 배출량의 90%를 차지하는 67개 국가에 대한 기후변화대응지수(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 : 이하 CCPI)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CCPI는 온실가스 배출, 재생에너지, 에너지 사용, 기후정책 4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이를 종합해 최종 성적을 도출해 국가별 순위를 냈습니다. 과연 어느 나라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을 까요? 그런데.... 아쉽게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어느 국가도 1.5C 목표에 충족하는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평가돼 1~3위는 공백으로 두었다고 합니다. 그나마 최고 순위 4위는 덴마크입니다. 그 뒤로 5위 에스토니아, 6위 ..

에너지이야기 2024.01.16

2024년 갑진년 근하신년!

2024년 갑진년 근하신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청룡(靑龍)의 해입니다. 청룡은 동쪽을 수호하는 신성한 용으로 창조, 생명, 신생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풍년과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에게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죠. 예로부터 용은 12 지신(十二地神)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비, 구름, 바람을 다스리는 신성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엄이 있고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 왕이나 위인과 같은 위대하고 훌륭한 존재로 비유되곤 했습니다. 또한 풍요로움과 행운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의미를 새해를 맞이하며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구름을 배경으로 두 마리의 푸른 용이 승천하는 모습입니다. 사실 이 그림은 24년전에 그린 그림입니다. 200..

사는 이야기 2024.01.01

성탄 연말 맞이 아무 그림 대잔치!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작년 이맘때 제가 블로그에 포스팅 한 내용을 찾아보았습니다. 2022.12.22 - [사는 이야기] -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이제 며칠 후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그런데 올해 연말은 우리의 주위 여건이 그 어느 해 보다 암울한 소식과 전망들로 가득 차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침체된 기분도 좀 전 energypark333.tistory.com 1년 전에 제가 일일 산타가 되어 나름대로 야심 차게(?) 준비한 그림 선물들을 여러분께 선사한 기억이 나네요. 벌써 1년이 되었답니다. 세월 참 빠르죠? 올해는 작년 만큼의 선물은 준비하지 못했고요~ㅠㅠ 제가 그간 취미생활로 틈틈이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등 소프트웨어로 ..

사는 이야기 2023.12.22

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은?

요즘 겨울철 한파보다 무서운 것이 「난방비」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연중 가장 추운 12월과 다음 해 1월, 난방 수요가 커짐에 따라 그 다음 달 난방비 고지서를 받을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다면 이번 겨울, 어떻게 하면 난방비를 절약하면서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사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적정 온도를 지키고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해서 체감온도를 높이면 되는 것이죠.^^ 그렇게 한다면 난방비를 아낄 뿐 아니라 나아가 환경도 지키고, 겨울철 건강도 지키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 전략이 주목받는 짠테크 시대! 오늘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난방비 절감 팁 다섯 가지를 요약 정리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실내적정..

에너지이야기 2023.12.13

나의 겨울 이야기

어느덧 뒤에서 꼭꼭 숨어 있었던 올해의 마지막 달력 한 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겨울이 시작된다는 12월입니다. 겨울이 시작된다고 하니, 올 겨울은 또 얼마나 변덕스러운 이상 기후와 극단적인 추위, 폭설 등 극심한 기후 양극화 현상이 우리를 괴롭힐까(?) 하는 생각에 걱정이 앞섭니다. 그저 얼른 지나가 줬으면 하는 바람이 들 정도로요.^^ 그런데 슬쩍 타임머신을 타고 어린 시절로 돌이켜 가보면, 저는 지금과는 너무나 정반대로 겨울을 엄청 좋아하며 기다렸던 것 어린이였습니다. 무엇보다 기나긴 겨울 방학이 있어서 좋았고요. 또한 연말을 지나 새해가 되면 한 살 더 먹게 된다는 것이 기분 좋았던 철없는(?) 어린이었습니다. 제게 어린 시절 겨울의 기억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눈처럼 하얗고 순수한 순간들로..

사는 이야기 2023.12.04

에너지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선도

요즘 우리 주위에서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 참 자주 사용합니다. 이미 사회, 정치, 경제 전반에서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은 현시대를 관통하는 슈퍼 키워드로 사용되고 있죠.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은 세계경제포럼의 창시자인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가 2015년에 「포린 어페어」의 기고글을 통해 처음 주장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사실 4차 산업혁명이 도대체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쉽게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가리키는 것은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 시대의 흐름을 정의하는 말이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전문가마다 주장은 다소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자율주행, 빅데..

에너지이야기 202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