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날입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 싹트는 꽃들과 싱그러운 풍경이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나는 풍경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봄의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이런 시기 한 번쯤은 봄의 경의로움을 언어의 마술로 표현해 내는 시인이 되거나, 아니면 화폭에 담아내는 화가가 되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한번 시도해 보았답니다.^^ 비록 서툰 솜씨지만 학창 시절 글짓기하듯(?) 마냥 봄날의 기운에 한껏 취해서 생각나는 대로 몇 글자 적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누구나 한 번쯤은 시인이 되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ㅎ 제목 「봄날에는」. 어설픈 시이지만 함께 감상해 주시고(^^)...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시죠. 「봄날에는」 산들바람 간들간들 봄날에는 어린 꽃들 꽃잎 피며 향긋한 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