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이은 강추위에 세상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동장군이 쉽게 물러나지 않고 맹위를 떨치고 있네요.눈까지 많이 내려 외출을 하다 보면 빙판길 사고가 우려됩니다.이러한 날씨에 집에서 웅크리고 있다보면 괜스레 우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더군다나 요즘 국내외적으로 세상 돌아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참으로 서글프게 만드니까요.그러나 따쓰한 봄은 어김없이 다시 돌아올 것이기에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살다 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시련을 마주하게 됩니다.때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벅찬 순간들이 찾아오고, 그것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어 더욱 고통스럽습니다.마치 끝없는 폭풍 속에 갇혀버린 듯한 기분이 듭니다.하지만 아무리 거센 바람도 언젠가는 잦아들고, 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