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기후대응 관련 국제 평가기관인 저먼워치, 뉴클라이밋 연구소, 클라이밋액션네트워크(CAN) 인터내셔널은 세계 배출량의 90%를 차지하는 67개 국가에 대한 기후변화대응지수(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 : 이하 CCPI)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CCPI는 온실가스 배출, 재생에너지, 에너지 사용, 기후정책 4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이를 종합해 최종 성적을 도출해 국가별 순위를 냈습니다. 과연 어느 나라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을 까요? 그런데.... 아쉽게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어느 국가도 1.5C 목표에 충족하는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평가돼 1~3위는 공백으로 두었다고 합니다. 그나마 최고 순위 4위는 덴마크입니다. 그 뒤로 5위 에스토니아, 6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