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전부터 어린 시절 관심 있었던 디자인 공부를 시작하면서 디지털 그림을 그려 가끔 블로그에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그런데 요즘에는 웬일인지 동양화 그리기에 필(feel)이 꽂히기(?) 시작했습니다.ㅎㅎ동양화는 아무래도 서양화와는 다른 미적 감각을 가지고 있죠.일반적으로 동양화는 현실을 완벽하게 모방하거나 그림의 세부를 현실적으로 표현하는 것보다는 자연의 정신을 추구하고, 심미적 감각을 강조하는 편입니다.기억을 돌이켜 보면 오래전 중학교 학창 시절에 그림그리기에 흥미가 있어 방과 후 미술반에 들어가 배운 적이 있었습니다.여러가지 그림을 그려 보았지만, 특히 미모(?)의 미술 선생님의 친절한 지도를 받으며 동양화에 대한 다양한 미술 기법을 전수받았던 기억이 아련합니다.처음 입문 단계에서는 그림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