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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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과 EU텍소노미에 대하여

지난 2월 초 열린 첫 대선후보 토론회 때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에너지 환경 용어가 RE100과 EU 텍소노미가 아닌가 합니다. 그 시기에 제가 2회에 걸쳐 설명절 맞이 캐릭터 전시회를 하느라 미쳐 다루지 못했는데, 뒤늦게나마 이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의 관심 대상이 되고 국제적으로도 피해 갈 수 없는 이슈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RE100에 대해서는 제가 작년 8월경에 본 블로그에 소개한 바 있기 때문에 다음 링크를 참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021.08.18 - [에너지이야기] - 기업 탄소중립의 키워드... RE 100 다음은 EU텍소노미(EU Taxonomy)인데, Green Taxonomy라고도 합니다. 유럽연합의 녹색 분류체계입니다. 그러니까 어..

에너지이야기 2022.02.15

설 명절 맞이 캐릭터 전시회(2)

설 명절은 지난주에 이미 다 지났지만... 지난번 설 명절 연휴기간에 올린 캐릭터 전시회 1탄 동물 캐릭터에 이어서 2022.02.02 - [사는 이야기] - 설 명절맞이 캐릭터 전시회(1) 제2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제1탄 동물 캐릭터들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입니다. 자~ 아래 보시죠~ 1. 아기 캐릭터 : 모삼이 머리카락이 세 가닥이라서 모삼이입니다. 아기가 귀엽게 변신하는 모습을 표현한 거죠. 재작년에 일러스트를 활용해서 움직이는 이모티콘형 캐릭터 형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 가지 더 보실까요. 기분 좋았다가 갑자기 삐치면서 외면하는 모습입니다^^ 2. 안전 캐릭터 : 미스터 세이 캅 안전 캐릭터 미스터 세이 캅(Mr. SaYCap)은 Safe+Yellow+Cap= 안전+노랑+모자(노랑 안전모)..

사는 이야기 2022.02.09

설 명절 맞이 캐릭터 전시회(1)

안녕하세요~ 설 명절 연휴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 블로그는 제목 그대로... 특별 기획(ㅋㅋㅋ) 「설 명절맞이 캐릭터 전시회」로 꾸며 보았습니다. 제가 평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취미생활로 손그림을 주로 그리다가, 약 20여 년 전부터 어찌어찌~해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독학으로 익혀 디지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설연휴 집에서 쉬면서 그간 만들어 보았던 작품 파일들을 정리하면서 평소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단골 고객분들께 한번 보여 드릴까 합니다. 사실 제가 만든 작품들을 이렇게 한꺼번에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해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순수 아마추어가 만든 것이라 물론 작품 질이 다소 떨어지고 허접한 점이 있겠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그냥 재미로 가볍게 한번..

사는 이야기 2022.02.01

청렴 패러디 극장(11) : 깨끗한 영애씨 (원작 : 친절한 금자씨)

청렴 패러디 극장(11) : 깨끗한 영애씨 (원작 : 친절한 금자씨) 제 블로그가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 등 분야를 주로 다루다 보니 너무 딱딱하다는 지인들의 지적이 있어 가끔씩 재밋거리로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해서 한편씩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상업적 용도가 아니고 원저작물의 의미를 훼손시키지 않으며, 원작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영화를 소개하는 등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청렴패러디 극장 열한 번째 순서로 「깨끗한 영애 씨」입니다. 원작은 「친절한 금자 씨」. 원작「친절한 금자 씨」는 2005년에 개봉해 300만 관객을 모으며 대단한 흥행을 이끌었던 영화죠. 세월 빠르게도 벌써 17년 전 영화가 되었네요. 그러나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

사는 이야기 2022.01.26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그리고 에너지효율향상

올해에도 탄소중립의 문제가 에너지 환경 분야에서는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실현키 위한 방안으로 우리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 한편에서는 원자력에 대한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궁극적인 목표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매우 중요한 방안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에너지의 고갈과 환경 문제의 핵심 해결방안이며,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신성장 동력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라고 말하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신재생에너지는 수소,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및 중질유 잔사유 가스화 등 신에너지 3개 분야와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폐기물, 지열 ..

에너지이야기 2022.01.19

눈길 운전시 알아두어야 할 필수 상식

요즘 공기가 매우 건조한 편인데 그제 눈이 살짝 내렸고 오는 주말에도 눈소식이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생활속 자동차 이야기로 겨울철 눈길 운전 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상식에 대해 간략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겨울철에는 평상시보다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낮아져서 노면 결빙이 잘됩니다. 때문에 마찰계수가 마른 노면의 1/4 수준으로 떨어져 차량 단독사고가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눈이 온다면 더욱 사고 위험율이 높아질 수 있겠죠. 물론 눈이 많이 올 경우 될 수 있으면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편이 났겠지만, 꼭 도로로 나설 일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눈길 운전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필수 상식 5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출발전 차에 쌓인 눈을 꼼꼼히 털어..

에너지이야기 2022.01.13

2022 근하신년... 호랑이 에너지 팍팍!

근하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2022년 임인년 (壬寅年)입니다. 2019년 11월에 시작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진 지 4년차가 되는 해이기도 하네요. 새해 연초, 세상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전염병으로 혼란스럽지만 그 어느 때보다 호기(虎氣)롭게 이를 극복하고 도약해 나가야 할 2022년을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계획하고 결심을 조용히 다짐해 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임인년은 육십간지 중 39번째로 임(壬)이 흑색,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하죠. 그래서 근하신년 글씨를 캘리그래피 펜으로 쓰고, 검은 호랑이를 그려 포토샵으로 조합해서 연하장 이미지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떤가요? 만들어 놓고 보니 어찌 좀... 너무 무서워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사는 이야기 2022.01.01

크리스마스... 썰매 끄는 강아지(?)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징글벨! 징글벨! 우리 썰매 빨리 달리자~~~ 이번 포스팅에는 딱딱한 「기후변화와 에너지」이야기보다는 왠지 크리스마스 기분을 좀 내보고 싶어서요... 우리 집 강아지를 불러드렸습니다^^ 이름은 예삐입니다. 숫놈인데 제 딸아이가 너무 예쁘다고 그냥 예삐라고 이름을 지었죠. 아래 사진들은 예삐의 어릴 적 사진이고요. 지금 나이는 12살입니다. 할아버지죠. 썰매 끄는 사슴으로 분장했는데 덩치가 너무 작아서 돌멩이 하나도 못 끌고 다닐 것 같네요. 게다가 졸리는지 계속 잠만 자네요ㅎㅎㅎ 이제는 아예 누워서 잠꼬대를 하면서 정신없이 꿈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무슨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한테서 소시지 종합 선물세트 받는 꿈??? 아! 이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

사는 이야기 2021.12.23

하이브리드 자동차란 무엇일까?

요즘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며 임원 차량을 탄소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교체하느라 주문이 몰린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의 새로운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도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인기를 끌고 잘 팔리고 있는 것은 여전히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불안을 느낀다는 방증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특징에 대해서 간략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우선 하이브리드 자동차(Hybrid Electric Vehicle)라 하면 소위 그린카(Green Car)의 한 종류라고 불립니다. 그린카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에너지이야기 2021.12.15

웜비즈 에너지절약 패션 키워드 : 에너지만평(17)

웜비즈 에너지 절약 패션 키워드 : 에너지 만평(17)이제 12월도 훌쩍~ 중순을 향해 달려갑니다. 올해 달력도 이제 한 장만 남아있고, 2022년 내년도 1월 달력이 벌써 눈앞에 다가오네요. 요즘 정말 새삼스레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데, 날씨는 비교적 온화한 편이네요.다음 주 부터는 다소 추워진다고 하는데  이번 겨울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혹독한 추위나 이상 난동 없이, 그리고 별 탈(?) 없이  잘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저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추위를 많이 타는 편 이거든요.겨울이 되면 저희 선배 세대에서부터 첫 월급을 타면 겨울철 부모님께 내복을 선물하던 시절이 있었죠. 춥고 배고프던 옛 시절 이야기입니다.  슬하 떠난 자식이 첫 월급을..

에너지이야기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