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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패러디 극장(10) : 살생충 (원작 : 기생충)

청렴 패러디 극장(10) : 살생충 (원작 : 기생충) 제 블로그가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 등 분야를 주로 다루다 보니 너무 딱딱하다는 지인들의 지적이 있어 가끔씩 재밋거리로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해서 한편씩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상업적 용도가 아니고 원저작물의 의미를 훼손시키지 않으며, 원작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영화를 소개하는 등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청렴패러디 극장 열 번째 순서로 「살생충」입니다. 원작은 「기생충」. 원작「기생충」은 많은 설명이 필요없는 영화죠. 2019년 5월에 개봉되었고, 봉준호 감독에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배우 등이 출연했습니다. 2019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사는 이야기 2021.12.02

내 인생의 에너지

며칠전 제 오랜 친구와 저녁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만남인지라 술을 한잔식 곁들이며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죠. 그런데 친구가 불쑥 지난 8월 제가 블로그에 포스팅한 「응무소주 이생기심」에 대한 얘기를 꺼냈습니다. 말인즉, 너는 예전에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는데 어찌 그렇게(!) 되었냐는 것이죠.@@ 그러니까 「응무소주 이생기심」이라는 말은 불교 금강경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인데, 기독신자인 제가 그 의미를 소환했다는 것입니다. 2021.08.11 - [사는 이야기] - 힐링과 삶의 에너지를 주는 말씀 : 응무소주 이생기심 그래서 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제가 살아온 얘기를 곁들여서 그 의미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참 잘 그린 아이였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정도(..

사는 이야기 2021.11.25

자동차에도 태양광 패널이?

정말 오랜만에 「생활 속의 자동차 이야기」 시리즈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자동차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서 에너지를 충전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오늘은 차량용 솔라루프 시스템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태양에너지를 통해 차량을 구동하는 태양광 자동차는 과연 언제쯤 상용화 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태양광 자동차는 아니지만 태양광 패널을 장착한 자동차가 이미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제작사에서 제작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솔라루프라고 하는 태양광 패널이 자동차에 장착되어 판매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출시되는 전기자동차에는 솔라루프가 옵션 항목으로 선택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차량용 솔라루프란 자동차의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장착..

에너지이야기 2021.11.18

심상치 않은 국제 유가... 100달러 시대(?)

우리 나라에서 요즘 요소수 수급문제가 가장 큰 이슈중의 하나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큰 고비는 넘겼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평소 유비무환의 정신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은근히 경제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이 국제유가입니다. 국제유가 상승 동향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죠. 국제유가가 투자 위축으로 인해 새 유전을 통한 석유 공급이 감소하는 반면, 전세계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접어들어 점차 수요가 늘어 나면서 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것입니다. 조 바이든 미대통령이 최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금은 러시아와 산유국의 석유 증산이 꼭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구하는 등 증산 압박이 거센 중에도 주요 석유 수출국들은 증산 규모를 늘리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에너지이야기 2021.11.11

청렴 패러디 극장(9) : 부패와의 전쟁(원작 : 범죄와의 전쟁)

청렴 패러디 극장(9) : 부패와의 전쟁(원작 :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제 블로그가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 등을 주로 다루다 보니 너무 딱딱하다는 지인들의 지적이 있어 가끔씩 재밋거리로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해서 한편씩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상업적 용도가 아니고 원저작물의 의미를 훼손시키지 않으며, 원작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영화를 소개하는 등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청렴패러디 극장입니다. 아홉 번째 순서로 「부패와의 전쟁」입니다. 원작은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지난주는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 소식이 주요 뉴스 중 하나였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얘기는 언론에서 많이 다루었기에 여기에서는 ..

사는 이야기 2021.11.02

에너지 농촌봉사 활동기 : 굿모닝~ 바리실!

만추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니 지난날 아름다웠던 추억 하나가 불현듯 떠오릅니다. 10여 년 전 이맘때쯤 제가 대전에서 근무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회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날씨가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회사 동료, 후배들과 함께 보람 있고 뿌듯한 시간을 보낸 기억이 지금까지 아련히 남아 있습니다. 그날 봉사활동 장소는 충청남도 금산의 바리실마을이라는 곳인데, 「 함께하는 사랑의 에너지, 이웃사랑 지구사랑!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전충남 녹색연합 회원 등 자원봉사자 70여 명과 에너지를 주제로 농촌 일손 돕기를 겸한 1社1村 봉사활동을 함께했습니다. 십여 년이 지난 오늘 우연히 그때 쓴 봉사활동 수기 파일을 발견해서 여기에 소개코자 합니다. 주절주절 꽤 긴 내용이라 앞뒤와 일..

에너지이야기 2021.10.28

에너지 만평(16)

에너지 만평(16)가을이 깊어갑니다.  코로나19 이전 이맘때쯤이면 대학가를 비롯해서 카페 혹은 길거리 등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오프라인 공연 무대가 올려지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었죠.하루빨리 코로나 시대에서 벗어나서 우리 함께하는 공연을 향유하며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래서 오늘 에너지만평 시리즈는 과거 통기타로 상징되는 7080 문화 중에서도 언플러그드(Unplugged) 문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꾸며 보았습니다.과거 통기타 가수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에 종종 등장하여 공연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2004년부터 우리 나라에 불어닥친 고유가 시대의 파고가 거세질 때에도 말이죠. 특히 2010년에는 아이유, 송중..

에너지이야기 2021.10.19

청렴 패러디 극장(8) : 청렴왕국(원작 : 겨울왕국)

청렴 패러디 극장(8) : 청렴 왕국(원작 : 겨울왕국) 제 블로그가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 등을 주로 다루다 보니 너무 딱딱하다는 지인들의 지적이 있어 가끔씩 재밋거리로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해서 한편씩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상업적 용도가 아니고 원저작물의 의미를 훼손시키지 않으며, 원작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영화를 소개하는 등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오랜만에 청렴패러디극장 입니다. 여덟 번째 순서로 ‘청렴 왕국‘입니다. 원작은 ‘겨울왕국‘. 원작 ‘겨울왕국‘에 대해서는 긴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합니다. 미국 월트 디즈니사에서 제작해서 2013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이죠. 각본 제니퍼 리, 감독 크리스 벅입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창립..

사는 이야기 2021.10.14

에너지 환경 비즈니스 녹색의 통섭 시대 : 에너지 만평(15)

에너지 환경 비즈니스 녹색의 통섭의 시대 : 에너지 만평(15) 여러분 혹시 통섭(統攝 , consilience)이라는 단어 한 번쯤 들어 보셨죠? 21세기 접어들면서 세계를 움직여 나가는 매우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통섭이라고 합니다. 통섭(統攝)의 의미를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큰 줄기(통)를 잡다(섭), 즉 ‘서로 다른 것을 한데 묶어 새로운 것을 잡는다’는 의미로, 인문,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범학문적 연구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회생물학 : 새로운 종합(1975)을 저술해 세계적 명성을 얻은 미국의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이 사용한 ‘컨슬리언스(consilience)’를 그의 제자인 우리나라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가 번역한 말이라고도 설명하고 있습니..

에너지이야기 2021.10.07

재생에너지 얼마나 생산 할 수 있나

최근 탄소중립 이행에 대한 여러 가지 논쟁이 뜨겁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의 생산 잠재량에 대한 논쟁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만큼이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낼 수 있냐는 것일 테죠. 재생에너지 잠재량 산정을 위해서는 일사량이라든가 바람의 밀도 등의 양적인 측면과 지리적인 여건, 그리고 에너지 효율을 비롯한 기술적인 요소 등을 감안해야 겠죠. 그러나 탄소중립 이행연도인 30년 후 2050년 정도를 전망하고 이를 산출해 내는 작업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당장의 자원량 조차 최근 급변하는 기후환경의 영향으로 예측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며, 지리적인 여건과 환경문제 등도 규제에 따라 바뀌는 잠재량이 큰 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술분야는 현재의 관점에서 예측하기 가장 어려운 분야입니다..

에너지이야기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