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관리... 유용한 Tips! 에너지도 절약!

에너지이야기

겨울철 자동차 관리... 유용한 Tips! 에너지도 절약!

energypark 2020. 12. 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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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관리... 유용한 Tips!  에너지도 절약!

오늘은 겨울철 자동차의 관리에 유용한 Tip 몇 가지 소개합니다.   한국 에너지공단 (생활 속의 자동차 이야기)에서 발췌, 정리했습니다.

첫째. 겨울철 유용한 자동차 버튼

ㅇ 뒷 유리 및 사이드미러 열선

겨울철 차량유리와 사이드미러에 얼어붙은 얼음 때문에 난감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뒷유리 열선 버튼은 비 오는 날 김서림 방지는 물론 겨울에 뒷유리가 얼었을 때 녹일 수 있는 유용한 버튼입니다.  최근 차량들은 뒷유리는 물론 사이드 미러, 앞 유리 열선까지 구동이 가능하죠.  사이드미러와 유리가 얼었다면 큰 얼음들을 제거하신 후 뒷유리 열선 버튼을 켜 주세요.  아래 표시된 버튼은 열선 버튼이 아니라 에어컨을 켰을 때 앞유리의 습기 제거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바람 위치가 유리 쪽으로 향하게 하는 버튼이니 헷갈리지 마세요.

ㅇ 핸들(스티어링 휠) 열선

핸들열선은 핸들 내에 장착된 열선을 작동시켜 차가운 핸들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줍니다.  겨울철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옵션이죠.  이 열선 버튼은 보통 핸들 주변이나 운전석 부근에 위치하죠.  차량마다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내 차의 버튼이 어디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손이 시려 운전하기 어려운 날 적절히 사용해 보세요.


ㅇ VDC 기능 및 SNOW(ICE) 모드

VDC는 Vehicle Dynamic Control의 약자로 자동차 자세를 제어해 주는 장치입니다.  제조사별로 ESC, ESP 등 별도의 명칭을 사용하기도 하죠. 이 버튼을 누르지 않으셨다면 항상 ON 상태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눈에 파묻혀 자동차 바퀴가 헛돌 때에는 차가 불안정하다고 판단해 엔진 출력과 바퀴의 구동을 감소시킵니다.   때문에 힘이 부족해 차가 눈 밖으로 빠져나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때 VDC 버튼을 OFF 하면 차체의 안정보다 바퀴의 구동력에 힘을 더 실어주어 차가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빠져나온 후에는 꼭 VDC 버튼을 눌러 ON으로 하는 것 잊지 마세요.  일부 차종에는 다양한 환경에 맞춰 주행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중 스노 모드는 눈이 많이 오거나 빙판이 얼어붙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행 모드이죠.  스노 모드를 활성화하면 자동차 스스로 동력을 제어하며 미끄러지지 않게끔 운전을 도와준답니다.  스노 모드가 탑재된 차를 운행하신다면, 빙판길을 지나야 할 때 꼭 활용해 보세요.

둘째. 히터에서 차가운 바람이 나올 경우 대처법

ㅇ 뜨거운 바람을 만들어 주는 냉각수 점검

히터를 오랫동안 틀어놔도 계속해서 차가운 바람만 나오거나 바람 세기가 약하다면 냉각수가 부족하지 않은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자동차 히터의 작동원리는 냉각수가 뜨거워진 엔진 주위를 순환하며 열을 흡수해 엔진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죠.  엔진 열을 흡수해 뜨거워진 냉각수가 히터 코어라는 금속판으로 이동해 달궈주고 여기에 바람을 통과시켜 따뜻한 바람을 나오게 하는 것이 히터의 작동 원리입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히터 코어까지 열을 전달할 수 없게 되어 계속해서 차가운 바람만 나오거나, 바람 세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ㅇ 냉각수가 부족한지 확인 하려면?

냉각수를 확인하려면 엔진룸을 열어 냉각수 보조탱크나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 보조탱크의 냉각수가 MAX와 MIN 사이인지,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확인하였을 때 냉각수가 가득 차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냉각수 확인 시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엔진 열이 충분히 식었을 때 점검해보셔야 하는 점 잊지 마세요.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ㅇ 계기판 수온계 위치 및 온도조절 시 소음 확인

냉각수 상태에 이상이 없는데도 찬바람이 나온다면 수온계를 확인해보세요.  시동을 건지 5~10분이 지났는데도  수온계가 75~80도 보다 아래에 있다면 냉각수의 순환을 조절하는 써모스탯의 문제일 가능성과 온도조절 도어(액추에이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히터의 온도조절은 그림과 같이 차가운 바람과 뜨거운 바람의 비율을 섞어 내보내기 때문입니다. 이 비율을 조절하는 도어가 바로 온도조절 도어입니다.  만약 이 온도 조절 도어가 고장 났다면 아무리 온도를 높여도 히터 코어로 바람이 가지 못해 차가운 바람만 나올 수 있습니다.  온도를 조정해도 온도가 계속 일정하거나 이상한 소음이 나면 온도조절 도어의 고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 몇 가지 Tips!!!....  빠르게 실내 온도를 높이려면?

ㅇ 차 안에 있는 모든 히터의 방향을 아래로 :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더운 공기는 위로 향하는 성질을 이용해서 따뜻한 공기가 알아서 차량 내부를 순환하며 빠르게 실내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ㅇ 자동차 시동을 걸자마자 히터를 켜지 말자 :  시동을 걸자마자 히터를 켜면 엔진으로 가야 할 열이 새어나가 오히려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데 더 오래 걸립니다.  엔진이 예열되지 않으면 어차피 차가운 바람만 나오기 때문에 시동을 켠 후 5~10분 후, 또는 엔진 온도계 바늘이 최소 1/4 이상 올라갔을 때 히터를 켜주세요.

ㅇ 풍량은 최대한 강하게 : 풍량을 강하게 하면 내부의 공기 순환도 잘되어 온도 상승도 빨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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