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패러디 극장 (안전&보안. 5) : 재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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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패러디 극장 (안전&보안. 5) : 재난행

energypark 2020. 12. 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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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패러디 극장 (안전&보안. 5) : 재난행

명화 패러디 극장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상업적 용도가 아니고 원저작물의 의미를 훼손시키지 않으며,  원작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영화를 소개하는 등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안전&보안 패러디 극장  다섯 번째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작품은 재난행입니다.  원작은 부산행이죠.

원작 부산행은 지난 2016년 7월 개봉되었습니다.  한국 좀비 영화의 지표를 연 작품이었죠.  벌써 5년이 다 되어가네요. 연상호 감독에 주연배우는 공유, 정유미, 마동석 등입니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좀비와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저는 집에서 TV로 시청했는데 꽤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에서는 이 영화를 관심이라는 재난안전영화로 살짝 비틀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난안전상황을 예방하지 못한 자들의 최후를 표현하면서 경각심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터질 수 있는 것이니 24시간 항상 깨어있는 안전관리로 예방하자는 메시지죠.

특히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이 1,097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바이러스의 출현과 전파의 원인은 생태계 파괴와 함께 보다 근원적인 문제가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후변화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와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기후변화로 지구 온도가 올라가면 모기 등 곤충 매개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고, 더운 지역, 모기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모기가 몰고 다니는 바이러스도 함께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학 전문지 《랜싯》의 2019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질병을 전파하는 모기가 번식하기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폭염 등 이상기온 현상은 영구동토층을 녹여 그 안에 갇혀 있던 병원체를 깨우죠.  실례로 지난 2016년 시베리아 툰드라 지대 순록 2,300여 마리가 탄저균에 감염되어 떼죽음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태계 파괴로 서식지를 잃은 야생동물들은 점차 인간의 영역으로 들어옵니다.  인간과 야생동물의 잦은 접촉은 신종 전염병 발병 가능성을 높입니다.  야생동물이 가지고 있지만 인간에게 노출된 적 없는 신종 바이러스가 점차 도시로 침투한다는 것이죠.

각설하고.... 아무튼 우선 백신과 치료제가 하루빨리 우리나라에도 보급되었으면 좋겠네요.  올 겨울이 최대의 고비인 듯 보입니다.  우리 모두가  마스크 착용과 대인접촉 최대한 자제 등의  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해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야겠습니다.

코로나 19...  이 재난상황을 극복해 냅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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