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재생에너지가 주 전력공급원!

2025년... 재생에너지가 주 전력공급원!

오늘은 따끈따끈한 해외 에너지 동향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11.10일  IEA가 Renewables 2020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5년에는 재생에너지가 세계 총전력의 3분의 1을 공급하는  가장 큰 전력 공급원이 될 것이라 합니다.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에 이르면 천연 가스를,  2024년에는  석탄을 능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020년 말이면 재생에너지는 7% 증가, 반면 에너지수요는 5% 감소 예상되고

2021년에는 인도, EU 등의 활발한 투자에 힘입어 거의 10%이상 증가하여  2015년 이후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또한  2020년~ 2025년 동안 주요 석유 및 가스 회사의 재생에너지 전력설비에 대한 투자는 10배 이상 증가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간 풍력과 수력 발전의 신규 설치에 힘입어 재생에너지는 올해 전 세계 총 발전용량 증가분의 90%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IEA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망 붕괴와 설치 지연 등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이 생겼지만, 최근 설치와 제조 활동이 회복되면서 이런 문제가 대부분 해결됐다고 합니다.

재생에너지는 코로나발 에너지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석연료 등의 에너지원과 달리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이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약진은 이 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 나라도 국제사회 속에서 이제 기후 악당이라는 오명을 벗고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분발하여 발전적 발걸음을 재촉해야 할 때라 보입니다.   추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슬기롭고 지혜롭게 극복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다가오고 있는 기후위기시대... 이는 기성 세대 뿐 아니라 우리 미래 세대에게 큰 숙제를 짊어 주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런 기후위기의 원인은 지구의 급격한 평균 온도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지구 곳곳에서 이상 기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또한 기후 변화가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앞으로 매년 5회 이상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돌 수도 있다는 끔찍한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고 하니 말입니다.

이에 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무엇을 할 것인가 뿐 만 아니라 누구와 어떻게 할 것인가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함께할 동지를 찾고 만드는 것이 느려 보여도 기후위기의 가장 근본적이고 빠른 길이라는 말이 있듯이, 기후위기를 대하는 우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재생에너지를 확대보급하는 등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보고 당장 실천에 옮기는 결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