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에너지이야기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energypark 2020. 10. 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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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따스한 햇살과 서늘한 바람이 정겨운 전형적인 가을날입니다.

그 간 제가 틈틈이 만들어 온 에너지 관련 콘텐츠를 한데 모아 책 한 권을 출간하게 되어 소개드립니다.

제목은 기후위기시대 에너지 이야기(출판사: 크레파스 북).

작년 이맘때 출판사로부터 출간 제의를 받고, 그간 준비하고 작업해서 때마침 이렇게 결실의 계절에 단행본으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건물/가정, 교육/문화, 기후위기, 신재생에너지, 미래 에너지 신산업 등 주제별 5 chapter로 나누어 22편의 칼럼과 에너지 만평 등을 곁들여 구성했습니다. 어렵고 딱딱하게 인식되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환경문제,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의 시사점 및 정책동향, 지식정보 등을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알기 쉽게 다이제스트 하여 소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책 소개 동영상은 전국의 인터넷 서점 도서판매 페이지와 각 SNS 채널, NH-TV 농협방송 , 북촌 페이스북 등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책 프롤로그 일부를 소개합니다.

에너지 만평’은 일반인에게 어렵고 딱딱하게 인식되는 기후변화와 환경, 에너지 문제,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시사 이슈 및 정책동향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에너지를 주제로 많은 내용을 축약해 알기 쉽게 다이제스트 한 8컷 만화 형식의 교양만화다. 지금까지 직접 제작해서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와 유관 잡지, 단행본 출간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약 200여 편 발표했다. 직장생활에서의 고유 보직 업무를 수행하느라 시간 내기가 어려웠지만 틈틈이 시간을 쪼개 자료를 수집하고 스토리를 입히고 그림을 그려내느라 지나간 세월에 비해 많은 작품을 만들어 내지 못한 아쉬움은 남아 있다. 2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주위에서 이를 지켜본 회사 동료들과 지인들로부터 “그간 발표한 에너지 만평과 에너지 관련 기고문, 칼럼 등을 잘 가다듬어 단행본으로 출간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받았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약 1년 전부터 기획하고 틈틈이 준비했다. 그래서 이렇게 드디어 《기후위기시대 에너지 이야기》라는 타이틀의 단행본으로 출간하게 된 것이다.

시중에 외국의 저명한 학자의 번역본이나 국내 에너지 분야 전문가, 작가의 서적들은 대부분이 일반인이 접하기에는 너무 어렵고 문턱이 높아 보였다. 그래서 에너지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다소 피해 가는(?) 한이 있더라도, 체계성과 전문성은 다소 부족해 보여도, 일반인들이 쉽게 관심을 갖고 접근할 수 있도록 에너지 분야 언저리(?)를 건드리는 정도의 가벼운 내용으로 만들고 싶었다.

따라서 에너지 관련 통계 수치나 법률,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문제 등의 내용은 의도적으로 가급적 최소화했다. 기후변화시대 일반인의 교양도서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칼럼 모음 정도의 수준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그 의도에 부합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쉬운 마음이 크다.


모쪼록 여러모로 부족한 내용이지만 기후위기시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의 지속가능 발전을 꿈꾸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오늘의 의미 있는 실천을 견인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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