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풍력... 그것이 알고싶다(1)

에너지이야기

태양광, 풍력... 그것이 알고싶다(1)

energypark 2020. 10.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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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풍력... 그것이 알고 싶다.

대기오염 개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기존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부응해 약 7%에 해당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2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했고, 이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행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주민수용성과 입지규제 등 재생에너지 보급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함과 동시에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에너지 플랫폼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중  태양광과 풍력발전은 자원고갈 없이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원으로, 많은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보급이 늘어나면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과 관련해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  즉 풍력,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과 주민 수용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 정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소통이 필요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태양광 발전은 빛 에너지를 모아 전기로 바꾸는 것으로, 몸에 나쁜 공해를 만들지 않고, 연료도 필요 없으며, 조용하다.  또한 풍력 발전은 바람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산이나 바다 등 사람이 살지 않는 외진 땅에 설치되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태양광과 풍력 발전에 대한 잘못된 정보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앞으로 그동안의 오해와 진실을 다음과 같이 직접 그린 만화를 곁들여 연재 Q&A 형식으로 소개하겠다. (이하 내용은 태양광 풍력발전 바로 알기 _ 한국 에너지공단 : 2018.5을 참조)

Q1: 태양광 발전설비의 전자파가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A1 : 한국 화학 융합 시험연구원에서 펴낸 태양광 발전소 전자파 환경 조사연구 (2012.1)에 따르면,  인버터실 외부 벽면에서 1~3m , 태양광 모듈 주변 1m 거리에서 측정한 결과  태양광 발전소의 전자파는 직류전기를 교류로 변환해주는 인버터라는 전력 변환장치 주변에서 아주 적은 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테 양강 발전소의 전자파 세기는 정부의 전자파 인체 보호기준인 833mG 보다 매우 낮은 1% 수준으로 인체에 해롭지 않다.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미래창조과학부 고시 : 제2013-118호)   또한 태양광 인버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가전기기의 전자파 세기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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