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패러디 극장(7) : 뇌물은 개도 안먹습니다!

사는 이야기

청렴 패러디 극장(7) : 뇌물은 개도 안먹습니다!

energypark 2021. 5. 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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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6일 청렴패러디극장(6) : 청렴도에 이어 해를 넘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청렴패러디극장!

2020.11.05 - [C&C&F(Character&Cartoon&Fun)] - 청렴 패러디 극장(6) 청렴도

 

청렴 패러디 극장(6) 청렴도

청렴 패러디 극장(6) 청렴도 이번 작품은 2003년에 개봉된 영화 실미도를 패러디한 청렴도입니다. 원작 실미도는 1968년 창설된 실미도 684 특수부대에 대한 영화로, 당시 4~50대 남성들을 영화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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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중이던 명화패러디극장(안전&보안) 시리즈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선보이겠습니다.

오늘은 청렴패러디극장(7) : 뇌물은 개도 안먹습니다!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패러디포스터는 영화패러디는 아닙니다. 그냥 공익 홍보성 포스터로 만들어 보았는데,

중요한 점은..... 

저희 집 강아지가 드디어 제 포스터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가운데 하얀 말티즈입니다.

예쁘지 않나요?  사진 합성을 하는데 사진 해상도가 너무 떨어져 약간 어색하기도 하지만 그런데로 예쁘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ㅎㅎㅎㅎ

사실은 요즘 이 녀석  몸이 아파서 걱정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요.  몇 주전부터 계속 캑캑거리며 목기침이 심해져서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약을 먹고 있는데도 좀처럼 낫지 않네요. 

사람도 그렇지만 강아지 아픈 모습 옆에서 보고 있자니  매우 마음이 아프네요.

역시 사람도 강아지도 나이들면 늙어지고 병약해지는게..... 서글프지만 세상이치 이겠죠? 

그건 그렇고,  며칠전인가 SH공사 직원들이 택지지구 내 분양권 거래를 하는 업자들에게 뇌물을 받고 내부정보를 넘긴 혐의가 있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납니다.  

직원들이 부동산업자들에게 뇌물을 받고 내부정보를 넘긴 것도 모자라 지난 6년간 임직원들의 향응·금품수수 사건이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에 SH공사가 직원들의 윤리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만 보다 강력한 감시와 처벌제도를 도입하는 등 내부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성실히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대다수라 생각합니다만, 아직도 도덕적 해이에 빠져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는 공직자들이 있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입니다.

공공기관 마다 청렴교육이니 청렴도를 경영평가에 반영한다고들 하지만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공직자들이 있는 것 같아 경종을 울리고자 이 포스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뇌물은 개(강아지)도 안 먹는다고 한다면, 강아지들을 너무 비하하는것 아닐까 싶어 살짝 걱정(?) 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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