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패러디 극장(안전&보안.7) : 안전의 적

사는 이야기

명화 패러디 극장(안전&보안.7) : 안전의 적

energypark 2021. 1. 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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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패러디 극장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 블로그가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 등을 주로 다루다 보니 너무 딱딱하다는 지인들의 지적이 있어 가끔씩 재밋거리로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해서 한편씩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상업적 용도가 아니고  원저작물의 의미를 훼손시키지 않으며,  원작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영화를 소개하는 등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은 안전&보안 패러디 극장 일곱 번째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작품은 안전의 적입니다.

원작은 공공의 적(1편).  기억나시나요?   원작 공공의 적 1편(오리지널)이 극장에 개봉된 것은  2002년 1월입니다.   벌써 19년이 지났네요.   세월 참 빠르죠.   강우석 감독에 주연배우는 설경구, 이성재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원작 공공의 적이 몇 편까지 시리즈로 제작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검색해 보니 2편(2005년)과 1-1(2008년)까지인 것 같은데...   그 후에 다시 시리즈로 제작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2002년 제작된 공공의 적 1편,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훌륭했고 영화의 연출기법과 배경도 아주 좋았었습니다.

2003년 26회 황금 촬영상 시상식(최우수 인기 남우상) ,  2002년 38회 백상 예술대상(영화 대상),  23회 청룡영화상(남우주연상),  10회 춘사영화상(남우조연상),  39회 대종상 영화제(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네요.

내용은 분노조절장애를 갖고 있어 보이는 경찰 강철중(설경구)이  잔혹한 사이코패스인 악당 조규환(이성재)을 때려잡는 잡는 범죄 액션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지금 다시 본다면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이유가 우리나라 범죄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진 이유도 있겠지만,  아직도 혹시나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남아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아무튼 원작 포스터에 등장하는 두 사람.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적인 인상이 잘 드러나 있죠? 

자~ 그렇다면 이제 여기에서는 이 영화를 관공서, 공공기관, 회사에서의 안전교육용 영화 버전으로 살짝 비틀어(?) 패러디해 보았습니다.  안전의 적.  어찌~ 매칭이 잘 되어 보이나요? ㅎㅎㅎ

무관심하고 무책임한 놈들의 질긴 대결이 계속된다. 신속 대응 대처?  난 모르는 일이야~  으음 졸려  난 안전 불감증...   이런 무사안일한 사고가 안전의 적입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원작 영화 공공의 적을 안전의 적으로 패러디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너무 심각하지 않게 그저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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