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새변혁 이끌 수소에너지! : 에너지만평(1)

미래 새 변혁 이끌 수소에너지! : 에너지 만평(1)

2021 신축년을 맞이하여  제 블로그에 새로운 콘텐츠를 연재해 보려 합니다.

작년 10월 9일 처음 블로그를 개설,  글을 올리기 시작해서 3개월이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보시다시피 기후위기시대 에너지, 환경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주위의 지인들이 주제가 에너지와 환경 문제이다 보니 너무 딱딱한 경향이 있다고 해서 가끔씩 영화 패러디나 수기 등도 게시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주된 주제는 에너지와 환경문제입니다.

포스팅 방법은 제 블로그의 특성상 텍스트를 주로 활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에너지와 환경을 주제로 한 만화 콘텐츠도 한번 시범적으로 여러분께 선보일까 합니다.  ‘에너지 만평’이라는 에너지 환경 교양만화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로 홍보, 교육, 간행물 출판, 에너지 협력 관련 일을 꽤 오래 수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입사 초기, 인문학부 출신인 저에게는 에너지 환경 분야 업무가 매우 생소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교육 콘텐츠도 너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에너지 환경 분야 홍보와 교육 콘텐츠를 일반인에 보다 알기 쉽게 풀어낼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1990년대 후반 홍보실 근무 시절, 우리나라 교양만화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이원복 교수의 《먼 나라 이웃나라》가 새삼스레 마음에 강렬히 꽂혔습니다.  이런 형식을 에너지 환경 분야 홍보에 적용해보면 어떨까!  가능성을 타진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누가 하지?.... 결론은 ‘직접 해보자!’였습니다.

주제를 정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해서 스토리와 글을 만들고 만화를 직접 그려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가정 형편상 미술대학 진학의 꿈을 내려놓은 한(?)을 여기서나마 풀어보자!  그래서 ‘에너지 만평’이라는 나름 독창적인 에너지 환경 교양만화를 탄생시켰습니다.

여러 루트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당시 ‘에너지 만평’은 전문 만화가나 작가가 아닌 ㅇㅇㅇㅇㅇ 홍보실 젊은 직원의 작품으로, 참신한 시도에 주위의 큰 호응이 있었습니다.  ‘에너지만평’은 일반인에게 어렵고 딱딱하게 인식되는 기후변화와 환경, 에너지 문제,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시사 이슈 및 정책동향 등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에너지 환경을 주제로 많은 내용을 축약해 알기 쉽게 다이제스트 한 8컷 만화 형식의 교양만화입니다.

지금까지 직접 제작해서 잡지, 단행본 출간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약 200여 편 발표했습니다.  직장생활에서의 고유 보직 업무를 수행하느라 시간 내기가 어려웠지만  틈틈이 시간을 쪼개 자료를 수집하고 스토리를 입히고 그림을 그려내느라 시작한 세월(20여 년)에 비해 많은 작품을 만들어 내지 못한 아쉬움은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제작하고 있지 않지만,  그간 만들어 놓은 작품 몇 편을 간간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보시기에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의 호응을 기대해 보며... 소개할 ‘에너지 만평’ 1호 제목은 ‘미래 새 변혁 이끌 수소에너지!’입니다.  아래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