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풍력... 그것이 알고싶다(7~8) : 야생조류 피해/생태계 문제

에너지이야기

태양광, 풍력... 그것이 알고싶다(7~8) : 야생조류 피해/생태계 문제

energypark 2020. 11. 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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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풍력... 그것이 알고 싶다(7~8) : 야생조류 피해/생태계 문제 

태양광, 풍력 그것이 알고싶다... 이번에는 야생조류 피해 문제와 생태계 문제에 대해 알아봅니다. 

Q8: 풍력 발전기가 야생조류에게 주는 피해는 없을까?

A: 풍력 발전기가 야생조류(새)의 충돌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미국의 연구조사(〈The Truth about WIND POWER〉, American Wind Energy Association, 2012년)에 따르면 풍력 발전기로 인한 야생조류의 치사율은 건물, 송전선, 자동차, 살충제, 송신탑 등으로 인한 치사율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풍력 발전기로 인한 야생조류의 치사율은 건물, 송전선, 자동차, 살충제, 송신탑 등으로 인한 치사율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덴마크 풍력단지(165.6MW) 주변 야생조류의 비행경로를 조사한 결과, 야생조류가 풍력 발전기 약 5㎞ 이내로 접근하면 야생조류의 인지능력으로 인해 비행경로를 변경하는 양상을 보였다.(〈Avian collision risk at an offshore wind farm〉, Royal Society-Biology Letters, 2005년 6월)

Q9: 해상풍력을 설치하면 주변 생태계에 문제가 없을까?

A: 생태계 피해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어족자원의 늘어난 국내·외 사례도 있다. 덴마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상풍력으로 인한 생태계 변화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이로 인해 어족자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제주도 풍력단지에 조성한 바다목장에서도 어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발전소 주변 지역을 관광단지로 육성할 수 있으며 발전소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덴마크(호른스 레우 60MW, 뉘 스테드 165.6MW)에서 2000년부터 매년 해상풍력 주변을 모니터링한 결과, 해상풍력으로 인한 생태계 변화는 미미하고 해상풍력 구조물이 인공어초 역할을 해 오히려 어족자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력 및 해상풍력사업환경평가방안 연구〉(한국 환경정책 평가원)와 〈이해하기 쉬운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한국 해상풍력, 2015년)에서 재인용)

한편 제주도 풍력단지에 조성한 바다목장에서도 해상풍력이 어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발전소 주변 지역의 수산업(바다목장, 양식장 등) 개발과 해양 레저(낚시 등) 관광단지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해상풍력 개발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환경평가를 통해 난개발 방지와 지역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상《태양광&풍력발전 바로알기》, 한국 에너지공단, 2018년 5월 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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