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교육 책자 증정 : 나의 꿈, 나의 에너지를 찾아서!

청소년 진로교육 책자 증정 : 나의 꿈, 나의 에너지를 찾아서!

청소년 여러분과 학부모, 선생님께 유용한 책자 한 권을 증정하겠습니다.

제목은 나의 꿈, 나의 에너지를 찾아서!(Ver1)입니다.물론 파일로 드립니다.  파일 용량이 너무 커서 아래 한국 에너지공단 에너지 투머로우 사이트에 링크시켜 놓았으니 다운로드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집필한 에너지진로교육 책자인데, 2006년 자유학기제가 막 시작될 무렵 제작하여 보급했습니다. 그래도 당시 제법 인기가 있어서 수정판(Ver2 : 2006년 11월), 그 후 3판(Ver3 신재생에너지 편: 2019년 11월)까지 출간했습니다.

물론 세월이 4년 정도 지나 현재의 사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다소 있겠으나 큰 맥락에서 이해해 주시면 될 듯 합니다.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의 진로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니, 학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청소년 여러분이 이 책자를 활용하여 미래 에너지 분야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이 책의 프롤로그 일부를 소개합니다.

- 다 음 -

다행히도 최근 대기업의 채용트렌드는 조금씩 변모하고 있다. 이른바 O.P.E.N이 대세이다.

O.P.E.N이라 함은  Open : 열린 전형, 기회 확대,  Personality : 인성 중심 Executive : 경영진 면접 참여 Novelty : 새로운 전형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너도나도 비용이 많이 드는 스펙쌓기를 하다 보니, 스펙도 평준화가 되어버려 변별력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즉, 스펙이 다소 부족해도 창의력이 풍부한 사람들이 취업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잡아라 미래직업 100」(스타리치 북스 출판사 : 곽동훈, 김지현, 박승호, 박희애 배진영 저)이라는 책에서는 미래의 인재 조건을 ‘스스로 생각하면서 묻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이질적인 것들을 엮어 재조합하고 재생산할 줄 아는 사람만이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 조건을 만족할 수 있다’고 했다.

중 략...

여러분들은 미래 어떠한 일을 해보고 싶다는 결정, 직업의 종류를 결정했나? 그렇다면 그 기준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직업을 선택해야 하나.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직업은 무엇인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가치 있는 일?

여러분들은 곧 내게 어울리는 직업, 최고의 직업을 갖기 위한 갈림길에 들어서게 될 것이다.

한 번뿐인 여러분들의 인생에 있어서 유턴은 대단한 에너지 낭비가 될 것이다.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고 전진해도 쉽지 않은 세상인데, 잘못 들어선 길 올바르게 잡기에는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직업세계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변화 속도는 유사 이래 그 어느 때 보다도 빠르다. 이러한 변화의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5년 내지 10년 후 미래 직업세계의 변 화를 대략이나마 예측할 수 있다면, 청소년들이 장래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 미래의 직업선택은 지금 당장이 아닌 10년 후의 변화와 흐름을 내다보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역시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도 ‘ 앞으로 2030 년까지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며, 미래 직업선택에 신중할 것을 강조하지 않았던가!

이런 맥락에서 필자는 이제부터 청소년 여러분에게 미래의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 분야의 진로에 대해 가이드 역할을 해 드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