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

에너지이야기

전기차,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

energypark 2021. 7.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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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

요즘 전기차를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 그것이 문제로다!  전기차 구매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전기차의 장단점을 먼저 알아보고 판단해야겠죠? 

많이들 아시는 내용이기는 하겠지만 아래에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향후 전기차 구매 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기차의 장점 1. 발전 가능성과 친환경성.

최근 세계적으로 전기차 열풍이 불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친환경적 차라는 것이죠.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적인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재생에너지, 무인 자동시스템 등과 연계한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장점 2. 간편한 유지 보수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유지 보수가 간단한 편입니다.  엔진이 없기 때문에 자동차의 가장 빈번한 정비 사항인 엔진 오일과 오일 필터의 교환이 필요 없습니다.

변속기도 없어 클러치 패드, 트랜스미션 오일을 교환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회생제동 활용으로 브레이크 패드 등 제동 관련 소모품의 교환주기도 더 깁니다.

전기차의 장점 3. 정숙성과 초반 가속력

전기차는 엔진 구동과 떨림으로 인한 진동과 소음이 없어 정숙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변속 충격이 없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강력한 초반 토크 덕분에 스포츠카를 탄 듯한 가속력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단점 1. 충전 인프라 부족과 긴 충전 시간

아직은 충전 인프라가 미흡한 편 입니다. 그러나 최근 점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전기차는 전기를 충전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완속 충전은 8시간 내외, 급속 충전의 경우 약 40분이 소요되어 내연 기관차가 연료를 단숨에 주유하는 것과 달리 다소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최근 기존 급속보다 두 세배 빠르게 1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기가 보급되는 등 관련 기술의 발달로 향후 전기차 사용자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단점 2. 높은 가격

전기차는 동급의 내연기관차와 비교하여 다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코나(옵션 가격 별도) 기준 내연기관 최고 트림 2,898만 원에 비해 전기차 최고 트림은 4,890만 원으로 약 2천만 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환경부와 지자체의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통해 이 가격 차이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은 차량 및 지역에 따라 상이한데, 승용차의 경우 최대 1,900만 원 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ev.or.kr)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기차의 단점 3. 짧은 주행거리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평균 200~400km 내외입니다. 긴 충전시간에 비하면 짧은 편이라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인데, 기술의 발전으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자동차 구입 계획이 있으시다면 위와 같은 장단점을 참고하시어 지혜롭고 만족스러운 차량 구매 결정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내용은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 네이버 자동차, 한국 에너지공단 생활 속의 자동차 이야기 등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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