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안 패러디 극장(1)

사는 이야기

안전&보안 패러디 극장(1)

energypark 2020. 11. 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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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안 패러디 극장(1) 강철 보안.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청렴패러디 극장에 이어 이번에는 안전과 보안에 관련된 패러디 시리즈를 한번 시작해 볼까요.

상업적 용도가 아니고 원저작물의 의미를 훼손시키지 않으며, 원작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영화를 소개하는 등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안전&보안 패러디 극장 첫 번째 작품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작품은 강철 보안입니다. 원작은 강철비 1. 원작 강철비 1은 2017년 12월 개봉되었죠. 양우석 감독에 주연은 정우성, 곽도원이었습니다. 이 원작 강철비의 원작은 스틸 레인이라는 웹툰이라고 하지요. 이 영화 저도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특히 정우성, 곽도원 두 배우의 연기가 매우 실감 나게 다가왔던 영화입니다.

원작이 감독 본인이 스토리 작가로 참여한 웹툰이지만, 연재 당시인 2011년과 영화 개봉 당시인 2017년의 한반도 정세가 워낙 크게 변한 탓에 내용을 거의 새로 쓰다시피 했다고 하네요. 한편 새로 쓰인 영화 시나리오에 맞게 웹툰도 리부트 되어 영화와 동일한 제목인 웹툰으로 연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 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옵니다.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합니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가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이 영화 중 명대사를 하나 뽑는다면 곽철우(곽도원)가 말한 대사 중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분단국가 국민들은 분단 그 자체보다 분단을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용하는 자들의 의하여 더 고통받는다!

어떤 가요? 듣는 방향에 따라 달리 들을 수도 있겠지만... 의미가 진하게 전달되는 한마디입니다.

한편 올해 7월에는 강철비 2 : 정상회담이 개봉되었는데,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 내 쿠데타로 세 정상이 납치되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상황 설정이 꽤 흥미로워 보이죠? 이 영화도 시간 되면 한번 보고 싶네요.

여기에서는 영화 강철비 1을 강철 보안이라는 보안 홍보영화로 살짝 비틀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날로 개방화되어 가는 세상 속에 우리가 지켜야 할 부분에 대한 보안이 매우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공공분야에서 근무환경 속에서 중요한 문서에 대해서는 끄고, 넣고, 잠근다! 는 캐치프레이즈를 강조해 보았습니다.


포스터가 공무원스럽다고 얘기하시는 분도 게시던데.... 그래도 어때요~ 공감은 좀 가시나요?

아니... 빈틈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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