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후위기문제와 에너지전망은?

에너지이야기

2025년 기후위기문제와 에너지전망은?

energypark 2025. 1. 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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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새해 인사를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은 벌써 1월말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새해를 시작하며 기후위기와 연관된 에너지 산업 전망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여 제 나름대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후위기문제는 언제부턴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시급한 문제중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산업화 이후 약 1.2C 상승한 지구 평균 기온은 극단적인 기후 현상을 더욱 빈번하고 강력하게 만들고 있죠.

대표적으로 폭염, 가뭄, 폭우, 그리고 대형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는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안 지역 주민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이러한 기후 변화가 식량 부족, 물 부족 문제를 초래하여 기후 난민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의 1.5C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국이 보다 강력한 탄소중립 정책을 시행해야 하며, 이는 에너지 전환을 포함한 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렇듯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전 세계가 에너지 산업의 탈탄소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생산, 저장, 소비 방식에서의 대대적인 전환을 요구하며, 재생에너지와 관련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2025년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원입니다.

기술 발전과 생산 비용의 감소로 인해 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연료와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재생에너지가 세계 전력 생산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유럽연합,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경제권은 이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변동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에너지 저장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비용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소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 기술은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에너지 생산과 저장 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분야는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CCUS)입니다.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기술은 석유, 가스, 철강, 시멘트와 같은 고탄소 배출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하거나 재활용하는 기술입니다.

2025년에는 이 기술이 더욱 상용화되어 기존 산업의 탈탄소화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석연료는 여전히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주축이지만, 점진적으로 그 비중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석탄은 환경 규제 강화와 경제성 감소로 인해 가장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천연가스는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와 병행하여 사용되는 추세입니다.

석유산업 또한 전기차의 확산과 투자자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요구 강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동 국가들은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과 풍력 발전, 수소 경제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불균형 문제를 수반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재정적, 기술적 여유로 에너지 전환을 비교적 빠르게 진행할 수 있지만, 개발도상국은 초기 비용 부담과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진국과 다국적 기업들은 기술 이전과 재정 지원을 통해 공정한 전환, 즉 에너지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또한 글로벌 협력은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유럽연합이 시행하고 있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무역 및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두고 각국이 상호 협력과 조율을 통해 공통의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5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분수령입니다.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기술의 발전은 기후위기 완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단지 기술적 발전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국제적 협력을 기반으로 해야만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에너지 산업의 탈탄소화와 기후위기 대응은 전 세계적 노력이 결집될 때 가장 큰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는 미래 세대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PS . 2025년 새해들어 처음으로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 영상을 올려보았습니다. 3일전이죠.

앞으로 주로 힐링음악과 그림그리기 이야기들로 구성해 볼 까합니다.

처음이라 매우 서툴고 어색합니다.

하지만 한번 놀러 오세요~ 그리고 구독과 좋아요! 눌러 주실거죠?^^

https://youtu.be/xaYsylMbK_4?si=4X7nEJ9LPzfJAR5u

위 영상은 제가유튜브에 올린 첫번째 영상입니다.

우리가 인생살아가며 슬프고 마음 아플때, 혹은 분노가 치밀때...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마음을 비우고 조용한 음악을 들어보세요.

잠시라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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